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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노린재는 초창기에 밀도를 확 줄여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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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현영수님, 품목: 수도작, 면적: 2만평, 유기 21년차

 
 유기농 벼 재배에 세 번 정도 방제를 한다고 하면 7월 20일경 1차 방제, 8월 5일 전후로 2차 방제, 9월 5일 전후로 3차 방제를 하는데 1차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요즘 유기농 농가들에 피해를 많이 주는 먹노린재 같은 경우는 가을에 야산에 있다가 5,6월경부터 논으로 내려오는데 초창기에 개체수를 줄여놓지 못하면 노린재가 벼즙을 빨아먹어서 이삭에 여물이 안 들고 수확량이 급감하게 된다.
 
1차 방제를 할 때 본답 뿐 아니라 논둑이나 배수로 등 잡초가 있는 지역을 고루 살포해 주어야 한다. 친환경 병해충자재를 보면 고삼 추출액이나 님오일 제재가 많은데 다 자닮이 하동에서 교육할 때 농약 회사 관계자들이 배우고 만든 것이다. 7월 말 8월 초쯤에 멀구슬나무가 제일 쓴맛이 강한데 잎과 열매를 채취해서 천연농약으로 사용하면 좋고 파라핀오일을 섞어서 사용하면 미세하게 퍼져서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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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7-26 0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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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수#수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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