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 현영수님, 품목:수도작, 면적: 2만평(유기 1만2천평), 경력: 유기20년
![]() |
20년간 유기농을 지켜오다 포기하는 농가들이 속출하는 것이 지금 우리 농촌의 현실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문제도 해결방안도 다각도로 검토가 필요하겠지만 일단 농부의 입장에서는 밥맛부터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현영수님의 설명이다.
중국, 남한 땅 2배 이상 면적에 고품질 쌀 재배
“수년전부터 주장하고 교육 할 때마다 얘기해 왔는데 중국 동북3성 같은 곳은 굉장히 밥맛이 좋은 품종을 개발해서 남한땅 2배 이상을 그런 품종으로 재배를 한다는 거예요. 결국은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수출을 할 목적으로 재배를 한다는 건데 우리는 한주먹 수출하고 한가마니 수입해 버리면 안 되잖아요. 그렇다면 그런 품종보다 더 맛있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지 않으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 |
3년 전부터 밥맛 좋은 쌀 개발을 위해 5가지 품종을 섞은 볍씨를 파종하고 있다. |
- 동영상 보기 (6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기사입력시간 : 2016-05-04 13:56:56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영수#수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