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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미생물로 제조비용 제로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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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고 물과 황토 흙을 이용한 초저비용의 자재 생산과정을 들어본다.(예산 박기활)

www.jadam.kr 2009-05-28 [ 조영상 ]
항균, 항충효과를 이용하려고 마늘을 물에 수개월 우려내 활용한다. 마늘에 독한 냄새가 여전하다. 박기활님은 알콜, 식초를 활용한해도 효과는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친환경 농사에서 자연자재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는 아주 중요한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재를 만드는 과정부터 발효시켜 보관하는 과정까지 많은 고민과 방법들이 동원되기도 하는데 설탕을 이용해서 자재를 만들다 보면 몇 십 포씩 사다 놓은 설탕이 어느새 없어져 다시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해 비용이 만만치 않다. 주정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렇듯 비용이 물 새듯 들어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3년 전 부터 모든 자재 추출을 미생물과 물로 대체하여 방제 효과나 비용 절감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알뜰한 농사법을 들여 다 본다.

www.jadam.kr 2009-05-28 [ 조영상 ]
동물의 뼈를 태운 후 물과 미생물로 분해시켜 천연 인산칼슘을 만들어 내고 있다.

미생물 발효로 시간도 절약 효과도 만점
“불가사리를 미생물하고 황토 흙을 넣어서 만든 거예요. 불가사리를 서너 자루 넣고 미생물 넣고 불가사리 서너 자루 넣고 미생물하고 황토 흙 넣고 이렇게 반복해서 다 넣은 다음엔 물을 가득 채워서 설탕은 하나도 안 쓰고 한 거예요. 설탕을 넣으면 한 달도 가고 두 달도 가는데 미생물을 넣으면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되면 미생물이 다 분해시켜서 모래알처럼 다 분해 되서 불가사리 형태가 없어져 버려요. 그럼 한번 저어서 한 달 정도 더 두었다가 통에 채반과 가는 올의 천을 놓고 걸러서 물만 담아 놓은 거예요. 쓰기는 1년 후에 쓰고요.“

www.jadam.kr 2009-06-01 [ 조영상 ]
다양한 산야초와 음식부산물 등을 한데 모아 물과 미생물로 액비를 만들어 수시로 활용한다. 냄새가 나는 것 당연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박기활님의 과일맛의 비결 이것이라고 누누히 강조한다.

깍지벌레는 마늘 우린 물이 최고
“마늘에 물하고 미생물 배양액하고 넣어서 우린 물을 1000배해서 충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면 뿌리는데 이거하면 깍지벌레는 없어요. 아예 생기질 않아 전체면적에서 이걸 쓰는 동안 몇 년 동안 깍지벌레 있는 배는 못 봤으니까. 전에는 주정으로 담았었어요. 그런데 주정도 돈이 들어가서 지난해부터 물로 담았는데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www.jadam.kr 2009-06-01 [ 조영상 ]
피조개 껍질을 통채로 넣고 물과 미생물고 분해를 시도하고 있다. 미생물 모든 것을 분해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칼슘제로 활용하고 있다.

“자재 만들 때 물로 하니까 돈이 안 들어가지요. 예전에는 설탕을 겁도 없이 50포씩 샀는데 뭐 하다보면 금방 없어서 또 사는 거예요. 이거 자재 장사만 돈 벌어 주겠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전부다 미생물로 갔지요.”

www.jadam.kr 2009-06-01 [ 조영상 ]
수시로 활용하는 주요자재는 노지 물통 주변에 놓고 만들고 직접 활용한다. 별도의 자재창고라는 개념이 없다.

(동영상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동영상 보기 <예산 박기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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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09-05-28 1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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