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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토마토 영양성 생리병해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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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업과기정보망

토마토 생장과정 중에 영양원소의 공급이 부족하거나 과다하면, 그 정상적인 생장발육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각종 생리성 병해가 발생한다. 자주 볼 수 있는 과실의 영양성 생리병해는 주로 아래 5종류가 있다.

1. 토마토 배꼽썩음병[臍腐病] : 과실의 정단(頂端) 아래쪽이 함몰되거나 검게 변하며 병든 부위가 점차 확대되다가 후에 과실이 썩는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은 토양이 메말라서 식물체의 과실 부위에 칼슘이 결핍되었기 때문이다.

예방 : 재배할 때 토양이 메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질소비료는 과다하게 시용하지 말고 유기비료를 많이 시용한다. 이와 함께 토양 속의 부족한 칼슘을 보충한다.

2. 토마토 기형과실 : 다심피과실(many carpellary fruit)의 기형과실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첫 번째 과수(果穗)에서 발생한다. 또한 두 번째 과수에서 발생하는 것도 소수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육묘기에 온도가 낮거나 질소비료의 용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토양의 습도가 크거나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하여 자방이 비정상으로 발육한다.

예방 : 육묘기에 낮의 온도는 20℃를 유지해야 하고 야간온도는 10℃이하로 조절한다. 과량으로 관개하는 것을 피하고 질소비료는 약간만 시용한다.

3. 토마토 근조과(筋條果) : 흑근조과(黑筋條果) 또는 백근조과(白筋條果)를 자주 볼 수 있다. 즉, 과육 조직의 유관속(維管束) 부위가 괴사하여 검게 변하거나 희게 변하는 것이다. 흑근조과는 대부분 일조가 약하거나,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재식(栽植)이 지나치게 조밀하거나,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시용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백근조과는 칼륨결핍으로 인해 암모니아태질소를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여 발생한다.

예방 : 재배관리 중에 하우스와 온실의 토양배수에 주의해야 한다. 일조가 부족할 때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서는 안 되며 낮에는 통풍을 잘 시켜주어야 한다. 합리적으로 밀식하고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시용하지 말고 적당하게 칼륨비료와 붕소비료를 시용한다. 질산태질소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4. 토마토의 착색불량 : 토마토 과실이 익을 때 황갈색을 띠면 과실의 착색이 불량한 것이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일조가 약하하거나, 온도가 낮거나,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시용하여 과실의 엽록소 분해효소의 활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예방 : 재배관리 중에 과도하게 밀식하지 말고 질소비료를 적게 시용하여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하우스의 온도가 너무 낮아서는 안 된다.

5. 그물무늬과실 : 토마토 과실 표면에서 과육에 그물무늬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그물무늬과실이라 한다. 이런 그물무늬과실은 늦게 익는다. 주로 토양이 메말라서 근계가 인과 칼륨을 잘 흡수하지 못하거나, 인과 칼륨이 체내에서 이동하는 것이 곤란하여 신진대사가 문란해져서 발생하는 것이다.

예방 : 재배 중에 적당히 물을 주어 토양이 메마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기사입력시간 : 2009-04-10 16:40:51

제공: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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