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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연화 재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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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박망 - 허베이과기보

샐러드는 잎자루를 먹는 채소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섬유질이 많아져 식용 가치와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연화재배법을 사용하여 샐러리를 재배하면 섬유소 함량은 줄어들고 잎자루 중의 엽록소를 분해하면서 엽황소를 형성한다. 때문에 연화재배법으로 샐러리를 재배하면 식용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고수익 또한 창출이 가능하다. 샐러드의 연화재배 방법은 다음과 같다.

흙을 쌓아 연화 재배하는 방법
먼저 행간 거리 33~40cm로 흙을 쌓아 준다. 샐러리 싹이 35~50cm까지 자랐을 때 과인산석회 비료를 1 차례 뿌려주고, 연이어 3회에 걸쳐 물을 충분히 뿌려준다. 5~7일 후 짚을 이용해 각각의 식물체를 아래부터 한데로 묶고, 토양을 건조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흙을 부드럽게 고른다. 그런 다음 몸체 두 부분 옆에 배토작업을 한 후 흙을 단단히 다져 지면을 평편하게 만든다. 첫 번째 배토작업 시 두께는 약 4cm가 적당하며 2~3일 간격으로 또 한번 배토한다. 이러한 5~6 번의 배토작업으로 높이가 약 20~25cm 정도 되도록 하여 식물체에서 잎이 잘 자라나면서 싹이 다치지 않도록 한다. 배토는 되도록이면 맑은 날, 토양이 젖어있지 않은 오후에 작업하도록 한다. 그 후 약 30일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판을 둘러 연화 재배하는 방법
행간 거리는 33~40cm가 적당하다. 싹이 35cm 정도 자랐을 때 먼저 행간의 토양으로 식물체가 넘어지지 않도록 위를 향해 받쳐준다. 길이 1.7~3.5m, 넓이 13~17cm, 두께 2~3cm의 목판 혹은 플라스틱판을 두개 준비하여 샐러리의 양 몸체에 대고, 두 판을 말뚝으로 단단하게 고정한다. 두 판의 중간에 13~17cm 두께로 배토하여 식물체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고, 흙이 샐러리 안으로 들어가면 샐러리가 썩게 되므로 이에 주의한다. 조숙 샐러리 품종의 경우 1~2번의 배토만으로도 약 30일 후 수확이 가능하다.

대나무를 끼워 연화 재배하는 방법
행간 거리는 위 재배법과 동일하게 한다. 길고 얇은 대나무 두 개를 사용하여 식물체 잎자루가 자라는 방향으로 잘 세워준 후, 대나무 양 단을 풀 혹은 나일론 실로 잘 묶고, 위에서 언급했던 흙을 쌓아 연화 재배하는 방법과 같이 배토한다. 위와 같은 방법은 일반적으로 3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다.

자연 연화재배법
자연 연화재배법은 밀식하여 샐러리 잎자루의 반 정도만 그늘을 지도록 해 재배하는 방법이다. 7cm X 7cm의 줄기와 행간 거리에 가을에 파종한 샐러리 3~4개 줄기를 밀식 재배한다. 그 다음, 뙈기 주변에 20~28cm로 배토하고 볏짚 혹은 갈대, 모초 등으로 발을 만들어 사방을 둘러싼다. 식물체가 자라서 햇빛을 가려버리기 전에 2~3 차례 중경 작업을 하면서 속성 질소 비료를 3~4번 뿌려 줄기의 분얼과 잎이 무성해지도록 돕는다. 잎자루가 그늘에서 생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식물체의 머리 부분이 주위를 덮어 햇빛을 가릴 수 있게 하면 성공적으로 잎자루 자연 연화재배를 할 수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09-12-28 18:16:07

제공: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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