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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가 식은땀 흘릴 때 좋은 중국 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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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수농업정보망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은 나이든 젖소, 송아지, 마른 젖소 혹은 출산 후의 어미 젖소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다. 하지만 계절에 따라 날씨가 변하면서 건강하고 살찐 젖소에게도 종종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젖소가 이 증상을 겪게 되면 척추, 허리, 양쪽 갈빗대에 다량으로 땀을 흘리고 심박수가 증가하며 호흡이 가빠진다. 어떤 소는 체온이 높아지거나 맑은 콧물을 흘리고 코에서 소리가나며 걸을 때 마치 술이 취한 듯 보이고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약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젖소의 생명이 위험해 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빨리 치료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중국 약제로 치료하는 민간요법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출산 후 허약 증세와 살이 빠지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출산 후의 젖소가 허약해지거나 살이 빠지는 증상을 보이면 기를 보충하고 비장을 건강하게하머 오한을 발산시키고 땀을 멈추게 하도록 하는 처방을 다음과 같이 한다.

들별꽃 50g, 황기 100g, 백출(삽주의 덩어리 진 뿌리) 60g, 방풍나물 50g, 마황 뿌리 60g, 부소맥(바짝 마른 밀 쭉정이) 40g, 굴 40g, 오미자 40g를 함께 갈아서 매일 1 제씩, 2~4일 연이어 먹이도록 한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과 함께 점점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사지가 불안정한 상태에는 복신, 대추, 생마 각 30g을 첨가해 먹인다.

2. 기후가 갑자기 바뀌거나 병을 발생시키는 찬 바람이 들어와서 발병하는 경우
풍을 제거하고 해열시키며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약제를 아래와 같이 처방한다.

계수나무 가지 60g, 백작약 50g, 황기 80g, 마른 생강 40g, 하수오(여뀟과의 여러해살이풀) 100g, 방풍나물 40g을 함께 갈아서 매일 1 제씩, 2~3일 연이어 먹이도록 한다.

허리와 등 관절이 굳었을 때는 칡뿌리 60g, 위령선, 속단, 쇠무릎지기 50g를 첨가한다.

기사입력시간 : 2009-12-08 15:37:20

제공: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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