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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신품종 - ‘조홍(早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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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업과기정보망

‘조홍’사과는 품질이 좋고, 생산이 풍부하고 안정적이며, 조,숙형으로 2006년 하남성의 임목(林木) 품종 심의를 통과하였다.

 

1. 수관(樹冠)은 원형에 가까우며 나무의 모양은 반쯤 넓게 펼쳐놓은 듯 하고, 수세(樹勢: 나무 자라는 힘)는 중급 정도이다. 줄기는 회색으로 비교적 매끌매끌하다. 2~3년생 가지는 회갈색이며 1년생 가지는 옅은 홍갈색이다. 엽신은 대부분 타원형 또는 난원형(卵圓形)이며 색상이 비교적 짙은 녹색이다.

 

2. 조홍 사과나무는 묘기(苗期) 생장이 왕성하여 부수적인 나뭇가지가 싹터 나오기 쉽다. 유수(幼樹)의 생장세는 비교적 강하여 모양을 빨리 이루며, 가지가 굵고 튼튼하며 마디 사이가 좀 짧다. 결과기(結果期)에 진입한 후에는 나무의 모양은 비교적 넓게 퍼지며 단과지(短果枝: 길이 10㎝ 이하의 결과지<結果枝>)을 형성하고 수체(樹體)가 치밀하다. 싹트는 힘이 강하고, 줄기가 튼튼하고 가지가 무성해지는 힘이 중급이며, 가지를 짧게 자른 뒤에 2~4가지가 나오게 된다. 자연착과율이 비교적 높다. 하남성 정주(鄭州) 지역에서 조홍은 3월 중순에 꽃눈[花芽]이 움트고, 4월 9~14일에 꽃이 무성해진다. 8월 상순에 과실이 익는다. 기본적으로 수확하기 전에 떨어지는 과실이 없고 성숙기(成熟期)가 일치한다.

 

3. 조홍의 평균 홑열매(simple fruit)의 무게는 223g이다. 과실은 원추형에 가깝고 세로 지름이 74mm, 가로 지름이 82.6mm이다. 가로지름이 75mm 이상인 과실이 80%를 넘어 상품률이 높다. 과실은 7월 하순에 착색하여 밑색은 녹황색이고 전면 또는 대부분은 선홍색을 띤다. 과일표면은 밝고 깨끗하며 광택이 있고 과점(果點)이 비교적 작거나 비교적 뚜렷하다. 과육은 담황색으로 육질이 곱고 부드러우며 과즙이 많고, 맛이 적당히 시고 달며 향이 있고, 가용성고형물 함량이 12.8%가 된다. 과실을 수확할 때에 껍질 벗기지 않은 과육의 굳기[硬度: 단단하고 무른 정도]는 14.9kg/㎠이고, 껍질을 벗긴 과육의 굳기는 7.1kg/㎠로 품질이 상등품이다. 과실을 딴 뒤에 일반 실온조건 아래에서 7~15일을 저장할 수 있다. 냉동조건 아래에서는 30일을 저장한 뒤에도 부드러운 육질을 유지할 수 있다.

 

4. 조홍은 섬서성 ․ 산서성 ․ 하남성 ․ 하북성 및 황하고도와 산동 일부지역에 도입하여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기사입력시간 : 2009-08-18 16:48:20

제공: 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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