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를 사용하여 노력과 시간 절약(일본농업신문 2010.1.29)
치바(千葉)현芝山(사바야마)에서 수박과 토마토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內田(우치다)씨는, 2009년부터 하우스의 꼭대기 부분에 부직포를 설치하여 비닐하우스의 더러움을 털어 없애는 방법을 쓰고 있다. 우치다씨는 「부직포가 바람에 멋대로 휘날려 비닐을 깨끗하게 해준다. 부직포를 설치한 하우스는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보다 수박의 착과수가 많았다.」고 말한다. 피복재료인 부직포를 하우스 비닐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마이커선의 꼭대기 부분에 매단다. 우치다씨는 길이2m 폭은 0.9〜1.35m의 부직포를 사용하고 있다. 부직포는 얇고 가벼우며 부드러워서 약한 바람에도 잘 휘날려 하우스의 먼지를 털어내 주므로, 자연의 힘으로 청소를 하게 되는 것이다. 비닐의 강도를 떨어뜨릴만한 상처가 나지도 않는다. 우치다씨는 「4년 정도의 사용이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하우스의 더러움은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 청소해 왔지만 노력과 시간이 드는 문제가 있었다. 우치다씨는 「더러움이 아주 심해지면 매년 비닐을 교체했었지만 「이제는 교체하는 빈도가 줄어들 것 같다.」고 보고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10-07-20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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