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성은 야생 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대책에 대해 새롭게 착수할 방침을 결정했다. 도토리가 열리는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 신갈나무 등 야생 조수가 열매를 좋아하는 활엽수를 삼림에 심어 서식 환경을 마련하거나, 산기슭의 풀을 제거하고 완충대나 울타리를 삼림과 마을 사이에 설치하거나 하는 이중삼중의 방어를 실시한다. 야생 조수가, 삼림으로부터 마을에 내려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0년도에는 야생 조수에 의한 농산물의 피해액수가 농수성이 조사를 시작한 1999년도 이래로 최악인 239억엔에 달하여, 야생 조수를 본래의 서식 장소에머물게끔 하는 예방적인 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예방 대책은 농수성의 13년도 예산개산요구에 반영됐다. 지역 커뮤니티의 재생을 지원하는 농촌 지역력 발휘 종합 대책교부금(114억1000만엔)의 일부를 충당한다. 효과적인 야생 조수 피해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주, 자민, 공명 각 당이 협의를 거듭해 국회에 제출한 개정 조수피해방지특별조치법이 3월에 통과된 것을 근거로 했다. 사업실시 주체는 시,읍,마을(市町村)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협의회를 상정. 협의회가 작성하는 예방 대책을 바탕으로 교부하는 쪽에서 조정하고 있다. 울타리를 마련하는 등의 하드 사업인 경우, 보조율은 2분의 1이내. 나무를 심는(植栽) 등의 소프트 사업은 정액. 지역의 실태를 바탕으로 한 대책을 유연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충대는 경계심이 강한 야생 조수가 마을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조수 피해 방지 종합 대책교부금으로 야생 조수의 포획 등에 열을 올려 왔으나, 이번의 예방 대책으로 그에 대한 피해를 경감하고, 중산간지역 등의 마을 재생으로 이어질 것을 목표로 한다. 농수성은 「사전방지와 더부러 조수 피해 방지 대책을 강화한다. 야생 조수가 좋아하는 도토리가 열리는 상수리나무 등을 심어 중산간 지역을 지키고 싶다」 (생산국 농업환경대책과 조수재해대책실)라고 이야기한다. 연도: 2012 원문정보: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16798
기사입력시간 : 2012-11-06 18:05:32
제공: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