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현 농업종합시험장 히가시미카와(三河)농업연구소는 여름?가을계(夏秋系) 국화의 주력품종「精の一世」를 대상으로, 여름철 한 낮의 차광과 야간 냉방을 실시함으로써 하우스 내부와 식물체의 온도를 낮춰 기형 꽃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현 내에는 차광이나 히트 펌프의 냉방을 도입하여 기형 꽃 억제를 실시하는 농가도 등장하고 있다. 흰 한냉사(寒冷紗) 2겹 주력「精の一世」에서 확인 「精の一世」는 꽃의 볼륨이 있으며 협아(脇芽)나 꽃의 주변에 부착되는 측뢰가 적기 때문에 적아, 적뢰작업을 생력화할 수 있다. 현 내에서는 139ha 재배되며, 흰색의 여름 가을계(夏秋系)의 출하개수 가운데 60%에 가까운 비율을 점유한다. 한편, 여름의 고온기에 있어 타원형이 되는 기형 꽃이 다수 발생된다는 것이 과제이었다. 약간의 기형일지라도 시장에서 좋은 상품으로 취급되기는 어렵다고 한다. 연구는 작년 6월 초순에 삽식한「精の一世」를 대상으로 하여 실시. 발근 후 흰 한냉사를 2겹으로 겹쳐 차광(차광율 약40%)을 시작하여, 9월 상순의 수확기까지 계속적으로 실시했다. 기형 발생율은 약 20%로, 「무차광」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7월 중순의 한 낮에 측정한 식물체의 온도는 「차광」이 29.5도로, 「무차광」보다 6도 정도 낮았다. 동 연구소의 노무라(野村浩二) 주임연구원은 「차광에 의한 차열 효과로, 식물체의 온도차가 기형 발생율에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단, 차광에 의한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늦어져 소등부터 개화까지의 개화일수는「무차광」보다 2일 정도 늦었다. 하우스의 생산 회전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개화일수는 짧은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현재는 수확을 하기 직전까지 차광을 실시하고 있으나, 조금 빨리 차광을 끝내게 되면 개화일수가 짧아지게 될 가능성은 있다」(동)라고 기대한다. 현재 8월 중순일지라도 10월 중순의 개화 예정이라면, 8월중·하순의 소등 후 약 2주일 동안의 차광으로 기형 꽃 억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히트 펌프를 이용한 야간 냉방도 기형발생 경감에 효과가 있었다. 「精の一世」에 발근 후 수확까지 야간 냉방을 실시. 야간 온도를 23도로 설정한 결과, 기형 꽃의 발생율은 약 20%로 억제할 수 있었다. 나아가 개화일수도 자연 온도에서의 생육 구역보다 4일 정도 앞당겨졌다. 고온에서는 꽃잎의 성장이 억제되게 되지만, 냉방을 실시함으로써 그 억제가 완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노무라(野村) 연구원은 「현 내의 국화 농가들 사이에 히트펌프의 도입이 그다지 활발히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히트펌프가 겨울철의 난방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이 같은 방법을 통한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기에 이에 대한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 도입이 어려운 농가는 우선 차광의 방법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대응해 주었으면 한다」고 한다. 올해 동 연구소는 차광과 냉방을 병용하여 기형 꽃을 억제하는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연도: 2012 원문정보: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15984
기사입력시간 : 2012-10-04 1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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