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에게 사료용 쌀을 먹여서 짠 우유를 특성 있는 상품으로서 판매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홋카이도에서 궤도를 타기 시작했다. 벳카이초나 마을 내 JA가 출자하는 벳카이초 낙농연수목장이 작년 5월부터 착유우에게 도(道)생산 사료용 쌀을 사료로 급여. 배합사료에 맞춰 10%이상이 사료용 쌀이 되도록 급여하여「黃金そだちの別海牛乳」(1L 198엔)라는 이름으로 COOP삿포로가 작년 6월에 시판했다. 동 생활협동조합은「특매로 158엔의 우유가 있는 가운데에서도 순조롭게 판매되어 상품으로서 정착되어 왔다」라고 하며, 이 움직임은 소비자의 지지도 얻고 있다. 도내에서 사료용 쌀을 젖소에게 급여하는 사례는 희귀하다. 협동조합으로부터「사료자급율이 25%라고 하는 가운데 휴경한 논이나 전작지를 활용한 사료용 쌀을 재배, 이를 사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 (야마구치(山口敏文)전무)라고 하는 제안이 계기. 목장은「장래에 농후사료를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는 불안과「소비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우유를 생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에서 사료용 쌀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동 목장은 중개업자를 통해 2011년산은 JA비바이 생산의 사료용 현미를 구입. 사료 공장에서 가루 상태로 분쇄하고 있다. 「黃金そだち」용으로 착유우 170두 가운데 115두에게 1두당 1일 1·7kg을 급여한다. 배합사료는 동(同)13kg정도이기 때문에 전체의 10%이상이 사료용 쌀이다. TMR(혼합사료)로 만들어 급여하기 때문에 채식성(採食性)에 변화는 없었다고 한다. 나머지 착유우 55두에게도 사료용 쌀을 동(同)1kg 급여한다. 분리 급여로 인해 소가 익숙해지는데 7∼10일정도 소요되었다고 한다. 생유는 거의 전량을 베츠카이(べつかい)유업흥사에 출하하고 있다.「黃金そだち」로는 동 목장에서 집유한 연간 1600톤 가운데 작년도(10개월분)에 약600톤이 적용되었다. 연간 판매를 실시할 올해에는 600∼700톤을 예정한다. 판매는 순조롭게 이루어져 COOP삿포로는 올해 6월 총107점포 가운데 90%의 점포로 판매를 확대. 금년도에는 작년보다 12만개 많은 50만개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상품이 정착해 온 것에 힘입어「黃金そだち」의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도 판매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한다. 동 목장은 사료용 쌀의 영양가나 에너지 효율 등 불분명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배합사료의 급여량은 종래와 변함이 없었다. 유량이나 우유성분 등에서 마이너스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니노(谷野利一)목장장은 「배합사료 대용으로 사용했을 경우에 있어서의 영향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배합사료의 양을 줄여나가고자 한다」라고 한다. 사료용 쌀 이용에 있어서는 구입비용 등의 과제도 있다. 동 목장의 경우, 현미의 구입가격은 1kg당 47엔으로, 가공·유통 경비를 포함하면 동(同)60엔. 수입 압편옥수수에 비해 10엔 정도 비싸다. 다니노(谷野)목장장은 「사료용 쌀의 생산이나 이용을 널리 확대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주체에 대한 지원도 필요」라고 지적. 사료용 쌀의 가공·이용 방법에 관한 적극적인 연구와 이용자에 대한 경제적인 조성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연도: 2012년 원문정보: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16384
기사입력시간 : 2012-10-04 17: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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