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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을 가온시키지 않고 채소 동해를 방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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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업과기정보망(2010-1-7)

1. 포트육묘: 검은색 플라스틱 포트는 낮에 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보온되어 뿌리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양지바른 묘판에 육묘용 포트를 놓아둔다. 외기 온도가 -10℃ 정도일 때 묘판 온도는 6~7℃이고, 포트 내의 온도는 10℃ 정도가 되기 때문에 유묘는 원만하게 생장할 수 있고 동해를 입지 않는다.

2. 양열재의 배합: 계분은 열성이고 우분은 수분이 풍부한 통기성 퇴비이다. 이 두 가지를 푹 썩힌 뒤에 각각 20%와 상토 60%와 섞으면 열을 흡수하여 열에너지가 생성되어, 모의 생육환경이 좋아지고 근계가 많이 잘 자라 수분흡수 능력이 강해져서 식물체가 추위에 잘 견디게 되고 튼튼해진다.

3. 가식할 때에 생근소(生根素; 영양제)를 뿌리에 대준다.영양제는 칼슘, 인, 아연 등 뿌리를 잘 자라게 하는 몇 가지 영양소를 합리적으로 배합하여 만든 것이다. 칼슘은 근계의 굵기를 결정하고, 인은 근계의 수량을 결정하며, 아연은 근계의 생장속도와 길이를 결정하는데, 영양제를 사용한 뒤에는 근계가 70% 정도 증가되고 심근(深根)은 25%가 증가되며 근계가 발달하여 흡수 능력이 강화되어 동해를 입지 않게 된다.

4. 충분한 관수로 보온하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수분은 공기에 비해 비열(比熱)이 높고 열의 발산이 느리다. 겨울철 실내 토양의 함수량이 적합하고 작토층의 토양입자 사이의 틈이 세밀하면, 근계가 들뜨지 않을 뿐 아니라 토양이 보온되어 근계가 동해를 입지 않는다. 묘의 동해는 대부분 수분의 결핍에서 비롯되므로 겨울철이 되기 전에 충분히 물을 주거나 날씨가 20℃인 날을 잘 선택해서 충분히 물을 주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5. 중경(中耕)에 의한 보온으로 추위를 방지할 수 있다.토지표면이 굳어지면 낮에 열기가 작토층에 들어가는데 제약을 받아 토양에 저장되는 열이 적어진다. 더욱이 굳어진 토양의 틈이 커지고 깊어져서 단립구조(團粒構造)가 차이가 나서, 초저녁에 열이 소실되기 쉬워 늦은 밤에는 실온이 낮아져서 동해를 입기 쉽다. 얕게 중경하여 땅 표면의 갈라진 틈을 메워주면 지하수의 증발로 인한 열에너지의 손실을 억제할 수 있고, 수분이 유지되고 보온되어 추위를 막아 모를 보호할 수 있다.

6. 엽면시비하면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다.추위가 한창인 겨울에 기온이 낮고 일조가 약할 때는 근계의 흡수 능력이 약해지므로, 잎에 광합성에 필요한 미량원소비료 뿌려주면 근계의 영양흡수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영양결핍을 보충할 수 있다. 엽면에 쌀식초를 뿌려주면 균을 억제시키고 벌레를 없앨 수 있으며, 백설탕과 과인산칼슘과 섞어 쓰면 잎살의 당도 및 경도를 증가시킬 수 있어 내한성이 향상된다. 동해나 한해를 입은 뒤에 엽면이 알칼리성으로 위축되었을 때 식초를 뿌리면 상해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

7. 이산화탄소를 보충해준다.겨울철에 온실채소는 웃자라 누렇게 되기 쉽다. 해가 뜨고 1시간 후면 저녁에 작물이 호흡하여 토양미생물이 분해 생산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고 12시간 후에는 탄소기아상태에 놓이므로, 기온이 높을 때는 하우스의 막을 열어 외계의 이산화탄소를 들어오게 해주면 저항성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기온이 낮을 때에 하우스를 닫아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보충시키면 작물의 내한성을 강화시킬 수 있고 생산을 높일 수 있다.

8. 제때에 거적을 덮어 보온한다.보통 방풍벽을 1m로 한다. 낮에 열을 흡수하여 보온하면 저녁에 방출되는 에너지량은 실내의 총량의 50~60%를 차지한다. 토양이 흡열하여 열을 방출하는 양은 20~30%를 차지하며 공간에 남아있는 열은 20~30%이다. 겨울철과 그날 기온에 근거하여 거적을 덮어주면 1시간 이후에는 실온은 18℃정도로 유지시킬 수 있다. 18℃보다 높으면 좀 늦게 거적을 덮어주고, 18℃보다 낮으면 좀 이르게 거적을 덮어주어야 한다.

9. 방풍벽에 광반사막을 달아 온도를 높여준다.온실채소를 겨울철에 생산하려면 추위, 햇볕, 흐린 날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동지 전후에 뒤 방풍벽 위에 반사광막을 달면 모판의 일조 강도를 높일 수 있고, 저녁에는 방풍벽에 저장된 열이 실내로 천천히 방출되므로 늦은 밤에 비교적 높은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어 모가 동해 입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10. 거적을 사용한다. 짚 거적의 열전도율은 부들로 짠 거적의 열전도율보다 낮아 추위를 막는 성능이 좋다. 더욱이 짚 거적은 부드럽고 촘촘하여 열전도에 의한 열손실을 감소시키고 실내의 야간 최저 온도를 2~3℃ 높일 수 있다.

11. 전등으로 빛을 보충하여 온도를 높인다. 흐린 날에 아침저녁으로 전등을 켜서 모상에 3~4시간씩 빛을 보충해주어 태양광선과 합해 15~18시간 비추어주고, 매일저녁 전등을 6~8시간 꺼주어 어둠에 반응하게 해주면 생산량을 10~40% 향상시키고, 영양생장기를 17~21일 단축시킬 수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10-07-20 10:47:56

출처: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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