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부 교타나베시의 청각장애자 유지가 올해, 그 지역의 특산 「다나베(田邊)가지」재배에 착수했다. JA교토와 마시로교타나베시 가지원예부가 중심이 되어 전개 중인「다나베(田邊)가지농가 양성학원」에서 기술을 습득, JA로의 출하도 실현시켰다. 청각장애자의 취로지원이 지역농업의 담당자 육성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재배를 손수 담당하고 있는 사람은 「교토 청각언어장애자 복지협회」가 교타나베시에 작년 4월에 개설한 야마시로(山城)취로지원사업소의 이용자 유지. 청각에 장애를 갖고 있는 남성이용자(76)가 「농업을 계속하고 싶지만, 소유하는 논을 한사람이 지키는 것이 어렵다」등 으로, 동 사업소에게 지원을 요청한 것이 계기였다. 장애인의 사회 참가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동 사업소는 그 지역에서 2010년부터 「다나베(田邊)가지」의 생산농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하는 정보를 입수.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학원에 참여하여, 재배에 관한 지식이나 기술을 배움과 동시에 경작지에서 이를 실천하여 나가기로 했다. 대상 경작지는 10a, 이 가운데 4a에 올봄 가지 모종 약250개를 심었다. 시비나 이랑 만들기 방법, 지주 세우기, 그물망 깔기, 유인 등의 작업 방법을 배우고, 경작지에서 그 기술들을 활용하여 가지 재배를 발전시켰다. 학원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 동 사업소 직원인 우에하라(植原優)씨(62)도 청각장애자.「학원에 흔쾌히 참여하게 되어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좋은 가지를 수확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강의 내용을 이용자에게 수화로 전해준 동 사업소의 후지나가(藤永實)주임은 「양성 학원에서 신세를 졌던 야마시호쿠농업개량보급센터와 JA의 직원들이 경작지에 직접 방문하여 어드바이스를 해 주었기 때문에 첫해부터 JA로의 출하가 가능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 「이용자 간 가지 재배를 통해 교류가 전개되었으며, 수화를 통한 회화가 늘어났다」라고 이야기한다. JA교토나 마시로호쿠부영농경제센터는 「황폐해지고 있던 농지를 살린다고 하는 관점에서도 매우 기쁜 대응. 담당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사업추진과)라며, 특산을 지키는 생산자 확보로 이어지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연도: 2012 원문정보: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17274
기사입력시간 : 2013-01-08 1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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