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한 교류 홋카이도(北海道), 나가노(長野)에서 참가 이벤트 고조

인구 485명의 와카야마현 기타야마무라(10월말 현재)가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블로그인 포털 사이트 「村ぶろ(무라부로)」의 활용으로 지역교류의 연결고리가 널리 확대되고 있다. 동 마을에서 열린 청년회 주최의「じゃばらの里の?穫祭２０１２」에도 「村ぶろ(무라부로)」에 참여하고 있는 홋카이도 가미시호로초와 나가노현 치쿠호쿠무라가 참가해 특산물 등을 판매, 식(食)을 통한 교류를 한층 심화시켰다. 약1000명이 방문하여 이벤트를 고조시켰다.

「村ぶろ(무라부로)」는 인터넷을 활용한 커뮤니티 광장으로, 회원등록하면 무료로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다. 회원은 이른바 “가상 주민”이 되어 정보를 발신할 수 있다. 07년에 개설하여 현재 3700명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있다. 가미시호로초와 치쿠호쿠무라에서는「村ぶろ(무라부로)」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정보를 발신함으로 기타야마무라 주최로 이루어진 이벤트의 적극적 참여를 도모할 수 있었다. 9월부터 「村ぶろ(무라부로)」를 시작한 치쿠호쿠무라는 전국에서의 지명도 향상을 목표로, 블로그를 운영할 「信州ちくほくｗｅｂツ?リズム(tourism)」을 설립하고 정보발신을 시작했다. 이벤트 장에서는 텐트의 처마 끝에 블로그의 주소를 게시하고, 사과「시나노골드」와 포도「스츄벤(Steuben)」등의 특산·가공품을 판매했다. 동 투어리즘(tourism)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직접 상품을 보고, 맛을 보면서 상품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라고 한다.

3회째 참가하고 있는 가미시호로초는 고기나 게, 콩류, 벌꿀 등 15종류의 특산물을 가져왔다. 「특산물을 판매하여 매출을 늘린다고 하는 것 보다 오히려 다양한 연결고리와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참가의 의의를 말한다. 이벤트에는 시마네현 아마초도 출점하여 음식(gourmet)과 특산물페어를 실시했다.

연도: 2012

원문정보: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17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