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립환경농림수산종합연구소는 하우스 상부에 매달은 원통형의 딸기 재배 시스템 「공중구조재배조」로, 딸기의 모주(母株)에서 모종채종을 간략화 하는 직접 채묘법을 고안했다. 재배조에 모종을 직접 채취하여 포트 육묘를 실시함으로서 육묘 후의 정식 작업을 생략한다. 특수구조의 재배조는 배지 온도가 고온이 되기 어려운 구조로, 여름철의 고온과 정식 스트레스를 억제해 좋은 효율의 모종을 생산할 수 있다. 간략화, 정식을 생략 쾌적하고 여름에도 건강한 모종 육성 동 연구소와 농업연구기구 등의 연구팀이 농수성의 실용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 중인 재배시스템을 사용한다. 재배조는 길이 1m로, 큰 격자 상태의 원통 속에 작은 동일한 모형의 통을 넣은 구조. 크고 작은 통 사이에 피트모스(peat moss) 등의 배지를 채워 재배한다. 재배조는 하우스 상부에서부터 철 파이프를 이용해 매달아 수평 이동을 할 수 있다. 재배조는 상단과 하단에 단차를 두어, 공간을 남김없이 활용한다. 직접 채묘에서는 상단의 재배조에서 모주(母株)를 육성, 7월에 하단의 재배조가 모주(母株)에서 뻗은 러너(runner)로 모종을 옮겨 받는다. 모종을 받은 지 8일 후에 러너(runner)를 분리한 시험에서는 전체 모종이 모두 활착했다. 동일하게 키운 모주(母株)에서 7일 후에 러너(runner)를 분리해 6cm 포트로 옮겨 받은 모종은 30%에서 시들음 증상이 발생했다. 러너(runner) 분리로부터 25일 후의 생육을 살펴보면, 포트 모종에 비해 직접 채묘한 모종은 잎자루가 길고, 전개 잎수가 1장 많은 평균 5.3장으로 우위를 차지했다. 재배조는 물이 증발할 때의 기화열로 배지를 식힌다. 플랜터(planter)형의 고설재배에 비해, 배지 온도가 최대 10도 낮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동 연구소 식(食)의 안전연구부 사노(佐野修司)연구원은 「시원하여 여름에도 건강한 모종을 육성할 수 있다. 또한 통풍성이 좋아 병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 환경도 조성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본다. 또 직접 채묘에서는 1번째의 모종 채취 후, 모주(母株)를 재배조마다 이동시켜 별도의 재배조에서 제2자묘(子苗)를 받을 수 있다. 시험 결과, 제2자묘의 품질도 제1자묘와 동일하게 활착률이 높았다. 동부(同部)는 연속 채묘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본 경작지에서 육묘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육묘 시설은 불필요. 모종의 야냉처리는 나라현이 재배조를 떼어 내어 예비 냉각 창고에 넣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생산성이 높은 동시에 정식의 생력 등 작업성이 좋다. 재배조는 높은 위치에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세도 개선할 수 있다. 오사카부와 개발 메이커가 공중구조재배조의 특허를 신청. 매달아 올려 수평이동의 기능을 갖게끔 하고, 재배조를 이동시켜 작업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재배 밀도는 고정식의 고설재배 시스템의 1.5배가 된다. 재배조 내부의 공동(空洞)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겨울철에는 에너지 절약으로 충분한 가온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재배조는 2014년도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동 연구소는 직접 채묘법과 함께 이 같은 방법을 신규농가들에게 적극 권장한다. 연도: 2012 원문정보: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17614
기사입력시간 : 2013-01-08 1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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