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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의 골목은 4할, 원목 6할 제염, 1시간에 150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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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균메이커 후지종균(야마나시현 남알프스시)은 무 세척기를 개량한 원목용 제염(除染)기를 이용하여 방사성 세슘을 약 50%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의 고압 세정기에 비해 작업 효율도 좋았다. 앞으로 세정을 2회 실시한 경우와 시판되고 있는 세제를 사용한 경우 등의 제염효과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염기 ‘TR20BS’는 채소 세정기 제작사 다카하시수기(高橋水機)(사이타마현 소카시)와 동사의 판매 대리점인 시카코우시바우라(이바라키현 나메가타시)가 공동 개발했다.

원목용에 단단한 브러쉬를 부착하고, 높은 수압으로 수량(水量)을 높여 세정력을 향상시켰다. 수압은 최대 4.9메가 파스칼, 1분간 수량은 최대 60ℓ이다.

조사에서는 방사성 세슘이 건조중량으로 1kg 당 81∼660베크렐(becquere)인 골목과 원목 총 6개를 제염하였다. 골목은 저수압으로, 원목은 고수압으로 세정했다. 저수압으로 세정한 골목의 제염율은 평균 44%, 고수압으로 세정한 원목은 61%였다. 1kg 당 81베크렐의 골목에서는 52베크렐까지 저하, 1회의 세정으로 원목의 지표치 50베크렐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졌다. 후지종균의 아이바?유키토시(相場幸敏) 사장은 “골목은 고수압으로 세정하면 손상될 우려가 있으나, 저수압을 이용하더라도 40% 제염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흐르는 물을 활용한 브러싱이나 고압세정기를 이용한 세정법의 제염율은 17∼32%에 머물렀다. 제염에 사용된 물은 왕겨를 채워 넣은 배수로를 통하여 배출된다. 배수의 방사성 세슘 농도는 음료수 기준 (1리터당 10베크렐)을 밑돌았다.

또한 고압세정기에 비해 제염기에서의 작업 효율도 좋게 나타났다. 시험에서는 2명이 작업, 1시간에 100∼150개의 원목을 세정할 수 있었다. 이는 고압세정기에서의 작업 시간의 절반이라고 한다. 제염기는 본체와 모터, 제올라이트(zeolite)가 든 수조 등 한 조에 120만 엔 전후로 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연도: 2012

원문정보: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14836

기사입력시간 : 2012-11-06 18:40:36

제공: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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